핸드백, 영국, 1925–1935

스웨이드, 크롬

1930년대에 디자이너들이 혁신을 위해 형태와 구조에 눈길을 돌리자 요란한 장식은 유행에 뒤떨어지게 되었다. 더 이상 장식이 필요 없는 고급 소재에 중점을 두어, 반짝이는 공단, 바삭거리는 실크 태피타와 부드러운 울을 소재로 의상을 만들었다. 초록색 스웨이드로 만든 이 일상용 가방은 어떤 화려한 장식보다도 그 소재로 눈길을 끈다.
Accession number: SHM.2010.L.153:i-i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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